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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


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릿속 상념들을 풀어놓는다
어김없이 드는 생각. 왜 이렇게 복잡해졌지
늘 나를 위한 선택을 하고 최선의 선택을 해왔는데
그 결과가 현재라는 사실을 납득할 수 없다.
누구나 더 나아지기 위해 선택을 하지만 언제나 그런것만은 아니다
그 기로에 등떠밀려 서있을때가 훨씬 많은 것 같으니까
아무런 의식없이 시간이 흘러온것이 놀랍다.